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평가회가 29일 화양면 청량리 등 7개소에서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벼농사분야 3개소, 채소분야 2개소 및 과수와 축산, 버섯분야가 각각 1개소이다. 이날 중간 평가회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와 친환경 쌀 생산 단지,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 시범단지, 버섯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시범, 축산 악취제거용 미생물 배양 기술보급 시범사업 그리고 돌산갓 무사마귀병 친환경방제 시범사업 등 현장을 둘러봤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각 사업별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등 친환경 농업기술을 확대코자 중간평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