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바로 알기 교실 운영

- 회원모집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20명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고혈압ㆍ당뇨건강 교실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여수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고혈압 교실은 홀수 달인 7월과 9월에, 당뇨교실은 짝수 달인 8월과 10월 각각 운영한다고 26일 여수시가 밝혔다.
   고혈압ㆍ당뇨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기당 4주 과정으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고혈압ㆍ당뇨 개요 및 약물요법, 고혈압ㆍ당뇨식이요법, 운동요법, 금연ㆍ절주, 스트레스관리 및 당뇨식단 시식회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ㆍ당뇨 환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 시켜 심ㆍ뇌 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 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고혈압ㆍ당뇨 바로 알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 참석자는 고지혈증, 당화혈색소 측정, 개인별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건강관리수첩도 지급된다.
   교육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건강교실은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ㆍ절주 전문담당자가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당뇨 바로알기 교실에 참석한 인원은 430여명.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95%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김학임(64)씨는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배우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유기홍(690-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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