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설명절 맞아 여수 서시장 등 전통시장 평일 주차 허용

  • 기자명 지역경제과 (.)
  • 조회수 674
글씨크기

 

-여수시, 다음달 8일까지 설 명절 특별 물가관리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여수지역 주요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가 최대 2시간까지 허용된다.

30일 여수시는 대형마트의 상권 진입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여수 서시장과 진남시장, 서부시장 등 여수지역 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이 기간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평일 주정차가 이미 허용되고 있는 전국 98개 전통시장 외에 292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추가로 평일 주정차를 허용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이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 주·정차 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설 명절 특별 물가관리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목욕료, 이용료, 미용료, 찜질방, 삼겹살, 돼지갈비)의 가격동향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가격표시 미이행, 가격 담합 행위,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불법계량기 사용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설맞이 지역특산품과 지역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관내 300여개 유관기관·단체와 기업체, 학교 등에서 선물 구입시 지역특산품과 여수전통시장 상품권을 적극 구매토록 권장해 지역상권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물가안정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 지도반을 편성했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관련 직능단체와 소비자단체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대책 민·관 실무 간담회를 열고 분야별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대책, 개인서비스요금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서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여수YMCA와 여수YWCA, 한국부인회여수지회 등의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   정진희  [ 061-690-24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