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필리핀 세부의 봉사활동 의지를 다지고자 25일(오늘) 오후 3시 여수시청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24일 여수시가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낸 후 처음으로 나서는 해외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의료봉사단 강병석회장을 단장으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한의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치과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수시와 자매도시인 필리핀 세부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의료봉사 활동 및 자매결연도시 교류행사를 갖게 된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지난해 아프리카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나서 2012세계박람회를 성공 유치라는 큰 선물을 여수시에 안겨주기도 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에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엑스포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과 같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기후보호 국제시범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강병석(제일병원원장) 회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환자진료를 뒤로하고 의료봉사활동에 나서 여수의 사랑을 아시아에 전파하게 된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조계인(690-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