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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지가의 온정으로 무더위 사라져

  • 기자명 충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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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만에 상수도 시설, 화장실 혜택

   20여년 동안 상수도 시설과 화장실이 없이 살아가고 있던 독거노인이 여수시 충무동자원봉사단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생활불편이 해소되어 미담이 되고 있다고 24일 여수시가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대명건축설비공사 대표 김우정(48세)씨. 여수시 군자동에서 홀로 살고 있는 조영기(76세)씨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350만원 상당의 상수도 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해 준 것.
   이번 수혜자 조영기(76세)씨는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이렇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독지가와 충무동 자원봉사단에 어떻게 보답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무더위가 확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정씨는 지난해에는 월호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세대를 위해 주택 진입시설을 설치해 주기도 했고, 경로당 9개소에 위문품 과 중식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정씨는 “아직도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수시 충무동 자원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과 독지가, 공무원, 통장 등이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 : 충무동주민센터 이아연(69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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