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8일(금)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2년 고소득 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화농업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주)CJ헬로비전아라방송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여수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소득 경영체 10만명 육성계획에 따라 특화농업 성공사례를 발표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농업은 힘들고 돈벌이가 되지 않은 직업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농업·농촌에 새로운 인력을 유입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일으키기 위한 행사다.
이날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김동택 씨와 백합 등을 재배하는 윤채동 씨가 발표자로 나서 새로운 농법과 농사를 지으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남해 해바리 마을 위원장인 양명용 위원장이 농촌마을 소득증대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돌산갓과 거문도 해풍쑥, 남면 방풍 등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의 농업 경쟁력를 높이고 친환경 명품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에 5천만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은 38명,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은 25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업정책과 김평준 [ 061-690-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