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담은 우리나라의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KSV-I)가 오는 29일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면서 나로호 마지막 발사를 관망할 수 있는 여수시 화정면과 남면 도서지역, 여수해상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별 최적 관망 장소 가운데 섬 지역은 화정면 사도, 낭도, 상․하화도, 개도, 남면 금오도, 안도, 연도 등이, 육지로는 백야도와 화양면 장수리 일원이 우주위성발사 뷰포인트다.
또한, 등산과 함께 관망하려면 화양면 원포 봉화산과 화정면 백야도 백호산, 섬 지역은 금오도 대부산과 화정면 개도 봉화산 등이 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나로호 마지막 발사를 기념해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야도 우주발사 관람 장소에 종합안내소 설치와 주차안내 요원을 배치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한다.”며,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여수에서 직접 지켜보시면서 멋진 추억도 쌓으시고 많은 응원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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