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공동이용 서비스’는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본인이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책을 신청해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2권까지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가 해당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달되며, 문자를 받은 신청자는 2일 안에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6개 시립도서관의 장서 부족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 6개소에 소장돼 있는 도서는 올 9월말 현재 56만 7천권이며, 9월말까지 시민들이 대출한 책은 모두 57만 2천권이다. 시는 매년 5만여 권의 장서를 추가로 구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690-724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