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제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저녁 7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태교 음악회를 갖는다.
‘친근한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 부부와 신혼부부, 예비 부부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과 피아노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연주로 진행된다.
성악가 소프라노 이지은의 노래와 바이올린의 유지연과 첼로의 김영민, 피아노의 박진우 등이 함께하는 피아노 3중주가 관람객들에게 가을날의 깊은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이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임산부가 배려 받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들의 요가시연과 행운권 추첨, 기념품 배부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보건사업과 담당자 유기홍[061-690-8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