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시에서 열리는 국제교류도시 시장포럼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여수시대표단(단장 정병재 부시장)이 오는 11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자매도시 항저우(杭州)시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정병재 부시장 등 시 대표단은 여수의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 건설 비전을 홍보하고 주요 레저관광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단장인 정 부시장은 오는 12일 열리는 시장포럼 주 행사에서 ‘국제해양관광 레저스포츠 수도건설’을 주제로 여수시의 해양관광자원과 레저 자원에 대한 우수점과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특성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 건설을 향해 매진하는 여수시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들 나라와 국제교류나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국제교류도시 시장포럼은 중국 항저우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국내외 40여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참가해 각 도시의 레저와 연계한 문화, 건강, 경제와 관련한 도시 특성 및 주요 정책들을 홍보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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