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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철 박사 엑스포 관련 주제발표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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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순천대 심포지엄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한 정부지원금 1조~2조원은 너무 적다”.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4일 순천대에서 열린 ‘2012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남해안개발’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 여부는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여수반도권 발전을 촉진하기위한 사업을 넘어 국가적인 해양개발을 촉진하기위한 프로젝트”라고 전제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에따라 “지구촌의 바다환경 개선에 대한 기여, 목포~여수~부산간 남해안 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로서의 두가지 핵심적 근본취지를 충분히 살리느냐의 여부에 세계박람회 성공이 달려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2012년 세계박람회가 국가프로젝트보다는 특정지역 개발프로젝트로 폄하되고, 지방에서 개최된다는 점 때문에 적자부문이 강조됨으로써 전반적으로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떨어지는 인상이 강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만 보더라도 신규사업은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국가계획으로 확정돼 추진이 장기간 미뤄진 사업의 일부만 추진되고 재원배분계획을 보면, 박람회 개최 이전 완공이 불투명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개최를 통한 계량적 경제효과만 보더라도 부가가치가 4조원에 이르는 등 2002월드컵에 버금하는 효과라는 점 외에 더욱 주목해야할 점은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할 경우 관광수입이 3조~4조원에 이르고 관람료와 경영수입금 중심의 개최수입도 최소 1조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수의 규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수 증가도 분명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국가경쟁력 제고효과는 무한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따라 “기반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한 정부지원금 1조~2조원은 너무 적다”며 “새정부가 추진할 ‘남해안선벨트’조성 프로젝트가 남해안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관광수지 적자해소를 목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남해안을 동북아의 해양관광중심으로 육성하는 사후 활용계획 차원에서 조기에 수립,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개최지의 접근도 제고를 위해 대량 수송수단인 전라선 전철화사업은 물론 남해안 연계교통망과 남해안해양크루즈 등의 프로젝트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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