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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마련

  • 기자명 지역경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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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등

여수시는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2추석연휴 생활폐기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시가지와 가로변 집중청소를 실시하고, 26일에는 시 전역에서 ‘추석맞이 시민 대청결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0월 4일에는 마무리 청결활동을 펼쳐 연휴기간 동안 어지럽혀진 가로변을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시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 4개 반을 구역별로 배치해 환경미화원의 휴무에 대비하고 각종 청소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도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미화원과 운전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24일부터는 대형할인마트와 유통매장, 버스터미널과 휴게소 등 다량배출사업장의 명절 음식물류 과대포장 여부와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마련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폐기물 수거는 환경미화원들의 복지를 위해 추석날인 30일에는 오전 9시까지만, 다음날인 10월 1일은 전면 휴무, 그리고 나머지 연휴기간은 정상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경제과  정진희  [ 061-69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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