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교 10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30명 확보, 운용
여수시가 장애아동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제도가 장애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제도는 장애아동들의 효과적인 교육과 사회적응 훈련을 통한 자립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전문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30명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여수지역 내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학교 5개교 10학급에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도우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일 4시간 봉사하며, 장애아동들의 수업시간 중 학습보조와 과잉 행동관리, 휴식시간 화장실 이용보조, 식사보조, 사회적응을 위한 현장체험, 역할보조, 학습자료, 기기준비, 정리정돈 등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동 학습도우미제는 장애아동들의 효과적인 교육과 장애아동들의 자립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과 전미영 [ 061-690-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