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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항, 깨끗하고 쾌적한 어항으로 거듭난다.

  • 기자명 해양항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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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시행으로 올해 폐기물 약131톤 수거예정

여수시가 지난 1979년 국가어항지정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시행한 적이 없는 국동항의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국동항은 지금까지 정화사업을 시행한 적이 없어 수중침적폐기물이 많이 쌓여 있어 해양오염뿐만 아니라 어선들이 파손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예산 4억4천만 원(국비 2억2천만원)을 확보, 지난 2월 국동항 수중 침제 해양폐기물  분포상태 확인을 위한 ‘국동항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의뢰했다.  

용역은 국동항 전체수역(면적 126.1ha)에 대한 잠수사 탐색과 사이드스캔소나, 인양틀 작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같은 조사를 통해 확인된 해양폐기물은 폐로프와 폐타이어, 통발, 콘테이너박스 등 198톤으로 추정됐다.

시는 올해 198톤으로 추정되는 해양쓰레기 가운데 쓰레기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여수수협~신월동 넘너리 부근(28.7ha) 131톤의 해양폐기물을 우선 수거할 예정이며, 수거하지 못한 폐기물 67톤에 대해서는 내년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 중인 국동항 다기능 건설공사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어서 국동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이 완료되면 국동항은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어항으로 변모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항만과 박종석 ( 061-690-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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