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 시민과 함께하는 ‘2012월드마스터페스티벌’, 팡파르

  • 기자명 문화예술과 (.)
  • 조회수 488
글씨크기

 

- 흥겨운 여수문화, 신나는 세계문화

‘2012 월드마스터페스티벌’이 오늘(31일) 오후 2시 흥국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다음달(9월) 2일(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2012 월드마스터페스티벌’은 공연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전시 등 다양하고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캄룰 후신(Kamrul Hussin)과 키르키즈스탄의 살라맛 사디코바(Salamat Sadykova), 몽골의 알탄 체첵(Altantsetseg)이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의 5인조 그룹인 ‘가르모니아’, 북미 인디언 전통음악 그룹인 ‘아파치’, 멕시코 출신 5인조 정통라틴뮤지션인 ‘마리아치 라틴’ 등은 이색적이고 다양한 세계문화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 전통 문화예술인 가운데는 사물난타·한춤의 허영욱 명인, 부채춤·화관무·선소리타령의 김묘순 명인, 가야금병창의 강동렬 명인, 입춤의 송진수 명인, 날뫼북춤의 윤종곤 명인, 축원덕담·앉은반·길놀이의 조경희 명인 등이 함께한다.

여수지역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도 여수의 예술과 문화를 한껏 자랑할 예정이다. KBS, MBC와 여수 엑스포 행사에 다수 출연한 나누리합주단(색소폰)과 지난 2003년 결성된 해인밴드, 여수지역 다문화공연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동참해 몸으로, 오감으로 체험하는 명인, 명장들의 체험부스가 12개나 가동된다. 체험분야는 한지인형만들기, 지장공예, 불화·민화, 칠보공예, 염주만들기, 단소만들기, 한지 및 탈, 한지우드팬시, 금속공예, 섬유공예, 솟대만들기, 나무가공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전시분야의 전통 공예예술인 40여명 이상이 참여한다. 전시 부문은 금속, 나무, 도자기, 복식, 악기, 개량궁, 환도장, 솔화, 탱화, 장승, 한지, 태극기 자수, 액자, 종이, 웰빙음식 등 55개 분야다.

이 밖에도 흥국체육관 밖에는 여수지역의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나눔장터’와 여수공예협회에서 운영하는 여수지역 공예예술인들의 ‘생활공예품관’이 마련된다. 예술품과 생활용품으로서의 기능을 갖춘 작품들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