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폐막이후 박람회장 중심에서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재배치
여수시는 29일 박람회 중심으로 배치됐던 관광안내소를 관광지 중심으로 재배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안내소 정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 운영한 환승주차장 안내소 등 5개소를 철거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 위치한 안내소를 관광객 이용이 많은 남면 금오도 여천항으로 위치 변경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역 광장, 이순신 광장, 향일암 주차장 등에는 추가 설치 운영한다.
정비 후 관광안내소는 기존 상설안내소를 포함해 총 14개소가 운영되며, 오는 10월에는 여수엑스포역에 종합관광안내소를 신축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상설안내소 9개소, 임시 안내소 7개소 등 총 16개소의 관광안내소를 운영, 1일 52명씩 총 4,874명의 관광해설가를 배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돼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돼 주요 관광지 위주로 관광안내소를 재편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로 인해 여수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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