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가(歸魚家) 지원 조례’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27일 오후 1시 30분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토론자, 어업인, 공무원, 교수, 민간단체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공청회는 이광일 의원의 ‘귀어가(歸魚家) 지원 조례 마련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전남발전연구원의 조창완 박사를 좌장으로 이인곤 전남도 수산국장과 전남대학교 최상덕 교수, 광주·전남귀농학교 이종국 사무국장, 귀어가 김재희 씨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 등은 조례안에 반영되며, 조례가 제정되면 귀어가(歸魚家)는 창업자금이나 농가주택 구입과 수리비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청회에서 귀어(歸魚)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증가 그리고 어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산경영과 ( 690-7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