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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동안 보여주신 열정과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 기자명 자원봉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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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봉사자, 1일 평균 500여명, 연 인원 45,546명이 활동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열정과 헌신을 다함으로써 박람회 성공을 이끈 여수시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장이 마련된다.

여수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초청인사와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박람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갖는다.

행사는 경과보고, 자원봉사 주요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사례발표,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모듬북 공연이, 식후 축하행사로는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 자원봉사자 5,500명 모집에 6,223명 지원
여수시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5,500명 모집에 총 6,223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지원자가 61%(3,778명)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대 별로는 50~60대가  41%(2,570)로 가장 많았다. 70대 이상도 9%에 달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자는 84세(28년생)의 손석용 옹으로 교통안내분야에 자원해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외국인으로는 일본 출신의 노구치 아케미(여, 48세)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수산단 입주업체에서 근로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데 힘입어 대규모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박람회 개최기간인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은 1일 평균 500여명, 연 인원 45,546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93일 동안 박람회장 인근과 시내일원의 종합상황실과 안내소, 그리고 시내 주요도로변과 주차장, 화장실 등 155개소에 배치돼 친절과 미소로 감동엑스포가 되도록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여수시 자원봉사자’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을 위해 자기 집을 몇 일씩 내주는가 하면, 주차한 곳을 몰라 헤매는 모녀를 위해 자신의 차로 직접 시내일원을 돌며 차를 찾아주기도 했다. 길 잃은 80대 할머님을 위해 직접 나서서 연락을 취하는 등 할머니가 안전하게 댁에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숙소를 찾지 못한 여대생을 자신의 집에서 직접 재우는 등 수 없이 많은 관람객들의 요구와 어려움을 해결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람회가 끝난 지금까지도 이들 관람객들의 감사편지가 여수시에 답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람객들은 편지에서 “경찰관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 자원봉사자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너무 고맙고 인상 깊었다.”, “시가지가 너무 청결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너무 친절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자원봉사자들의 정확한 안내와 친절로 어려움이 없이 박람회를 관람했다.” 등 한결 같이 고마움과 놀라움을 표시했다.

김충석 여수시장도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의 원동력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장맛비를 이겨낸 자원봉사자의 땀과 열정이었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과 봉사정신을 보여준 자원봉사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과 [ 061-690-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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