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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통사고 제로화 범시민결의대회

  • 기자명 교통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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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여수시청 회의실…교통안전공단․택시조합 등 참여

 


   교통사고 제로화 다짐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범시민결의대회를 가졌다.
   여수시와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는 26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ZERO화 다짐 범시민결의대회’를 갖고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김선옥 지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한 여수시의 경우, 지난 한 해 교통사고가 3천여건이 발생, 50명이 숨지고 2천여명이 부상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교통사고는 지역의 문제뿐만 아니라 범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교통사고 제로화 다짐 범시민 결의대회를 통해 여수지역의 교통사고는 반드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우리 여수에서 제89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교통질서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청된다”면서 “세계 일등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교통질서가 바로 선 세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한 ‘내가먼저 First’운동에 다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제로화 다짐 범시민 결의대회 결의문’을 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앞장서고, 음주운전 불가, 교통안전을 위한 양보운전 습관화’ 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공단과 안전생활실천연합, 여수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창립된 여수시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본부는 그동안 정책간담회와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대회,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여수지역 교통봉사단체 지원, 사업용자동차 무사고 100일운동, 운수업체 교통안전 교육, 교통관련 각종 캠페인, 교통사고 제로화 서명운동 등을 실시했다.

 


***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김지선 690-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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