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여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 성인은 1,100원,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는 5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 무료환승도 가능하다.
시내버스 무료운행사업은 여수시가 시내권 주요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자 여수지역 시내버스 58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 (‘12. 5. 11~8. 12, 94일간) 동안 추진한 정책 사업이다.
이로 인해 버스 이용객이 박람회 개최 전보다 평균 194% 증가했으며,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시내권 주요도로 속도가 평균 4.4% 빨라졌다.
시는 앞으로 박람회 폐막 이후 요금징수에 따른 시민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원상 복구하는 한편, 무료운행 중단에 따른 홍보 포스터를 게첨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시내버스 친절·불친절 기사 사례를 발굴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고 무료운행 점검결과 결행 확인된 노선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삭감 조치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친절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평가요소를 개발하고 대중교통 선진화 대책과 시내버스 운수종사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통행정과 최상섭 [ 061-690-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