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6일 주요 관광지나 피서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점검은 박람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 사후 여수 관광이미지 구축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관계부서 직원 10명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공원), 무술목 유원지, 진남관, 선소지구, 흥국사, 금오도, 사도, 손양원목사 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 10개소다.
점검내용으로는 ▲관광지 화장실, 안내표지판, 주차문제, 쓰레기 방치상태 등 각종편의시설 점검과 불편사항 해소 ▲관광객 불편사항 현장 점검 ▲관광지 숙박비와 음식비 ▲기타 관광수용태세 점검 등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 주변과 피서지에 대한 청결활동도 실시한다.
박람회장 주변 등 5개소(박람회장 주변, 돌산진모지구, 웅천친수공원, 엑스포터미널, 텐트촌 등)와 여름철 피서지 12개소(해수욕장 : 5, 웅천친수공원, 향일암 등 주요 관광지 : 6)를 대상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고 이곳 화장실들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발견된 관광객 불편사항과 정비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관광과 [690-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