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며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광원전 6호기 가동중단 등 하계 전력 수급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여수시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가정에선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기의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고 사용시간외 TV·컴퓨터·충전기 등은 플러그를 뽑는다.
또한, 실내온도는 26℃ 이상 유지하며, 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은 완전 소등한다. 특히,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오후 2~5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한다.
이와 함께 사무실에서는 ▲저층 엘리베이터 운행하지 않기와 ▲중식시간과 퇴실 1시간 전 냉방기 가동중지하기, ▲점심시간·야간시간에는 일괄 소등하되 필요한 부분만 점등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냉방기를 가동한 상태에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경우 위반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 물게 된다.”며 “오는 9월 21일까지 시행되는 개문 냉방 영업 제한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여수시 지역경제과 (69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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