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동주민센터(동장 정운주)가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불우한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점심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둔덕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둔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의천) 회원들이 사재를 조금씩 털어 관내 경로당 7개소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1개소의 아동들을 초청, 100만원 상당의 보양 닭(80마리)과 수박(16통), 기정떡(9박스), 음료수(8박스) 등 정성껏 점심을 마련했다.

둔덕동장(정운주)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 아름다운 효 문화와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이웃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와 마을 내 각종 행사에 적극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