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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시장 도시공사 관련 시민 호소문 발표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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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발전 앞당길 기회...... 도시공사로 적극 대응"

 


   “2012년 세계박람회는 여수를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수시 도시공사 설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3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지역내 각계 여론주도층과 사회단체 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사 설립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엑스포가 확정된 이후 우리시를 개발할 구체적 실현수단 확보에 고민해왔다”면서 “국가나 전남도의 지원에 너무 의존하는 취약한 재정여건을 지니고 있어 자구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박람회장내 시설물 등의 인프라는 정부가 직접 시행한다지만 여수시 전역을 박람회 사이트로 개발해 볼거리와 놀거리, 쓸거리를 만들어야 함에도 기반시설이 부족해 투자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여기에 몰려도는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제공할 부지 한 평 없는 현실의 벽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 시장은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지난해 9월부터 여수시 도시공사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와 시민의견을 수렴, 추진해 온 결과 시의회의 심도있는 상임위 심의와 의결을 마치고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러나 지난 20일 시의회 본의회때 일부 시의원들이 뒤늦게 도시공사 타당성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장하며 의원들의 찬반의견 제시 기회조차 원천봉쇄해 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한 진의를 직접 시민들에게 호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제는 더 이상 도시공사 설립과 관련, 비민주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시민적 관심과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면서 “도시공사 설립관련 찬반 논쟁도 지역발전을 위한 충정으로 이해하고 이를 겸허히 수렴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공사로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명섭 690-8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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