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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히어로- 사춤

  • 기자명 이미애 기자 (minature@hanmail.net.)
  • 조회수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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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춤?? 사랑하면 춤을 춰라

엑스포주부명예기자단이 단체로 엑스포를 관람하게된 7월 3일 화요일.  오동도 입구에 있는 1문으로  열시가 지나서 입장하였다.

나는 얼마전 보았던 댄싱히어로에 대한 즐거운 기억 때문에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먼저 1문 가까이 자리한 천막극장으로 향했다.  공연시간을 확인하고 11시 부터 선착순 천명에게  입장권을 나누어 준다고 해서 기다려야 했다.  엑스포가 한달이 지나면서 관객들은 이제는 기다리는 일에 익숙해 졌고 나 또한 박람회장을 향할때는 가방속에 작은 방석을 준비하게 되었다.

 정확히 11시가 되자  입장권을 받은뒤, 천막극장 바로 뒤로 있는 해양산업 기술관으로 향했다.  해양산업기술관은 오전이어서 바로입장할수 있었고, 20분 관람한뒤 바로 천막극장으로 돌아오니 이미 줄은 길게 늘어서 있었다. 40분에 입장하고 12시에 공연이 시작되었다.

배우들은 젊은층인데 비해서 관객들은 주로 어르신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가라 앉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무대에서, 때로는 관객 가까이 다가와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팝핀, 비보이, 현대무용, 고전무용까지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고 소리 지르고 춤을 추게하는 사춤을 보고 나오는 어르신들까지 완전 충전된듯 기분 좋은 분위기였다.

공연이 끝났다 싶었을때 특수학교에서 온듯 보이는, 흥에겨운 그 단체관람객중 한명이 순간적으로 마이크를 빼앗아서 자신의 이름을 큰소리로 말하고 춤을 추는 모습까지도 감싸는 분위기였다.  오늘밤 그 아이는  더 행복한 꿈을 꾸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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