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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화물연대 파업 타결

  • 기자명 교통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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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운송사 20일 오후 합의서 조인식

 


   여수지역 화물연대 파업이 타결됐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간 운송료 협상은 컨테이너 23~24%, 카고 13%를 인상하는 것으로 타결됐으며 이에따라 여수산단내 화물운송이 정상화됐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간 합의서 조인식은 20일 오후 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그동안 현장방문과 함께 양측간 대화의 자리를 몇차례 마련한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박상일 민주노총 여수지부장, 화물연대 김동국 전남지부장, 신동원 여수지회장, 김대열 안일운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화물연대여수지회는 지난 19일 새벽 협상에서 합의한 뒤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컨테이너 찬반투표 결과 110명 중 96명(87.3%) 찬성, 카고의 경우 75명이 참여해 64명(85.3%)이 찬성해 운송료 인상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카고는 올 초 인상된 7.5%까지 합칠 경우 20.5% 인상률을 보였다.
   이와 관련, 화물연대 전남지부 신동원 여수지회장은 “운송료 30%인상을 목표로 진행한 생계형 파업에서 부족한 13% 인상안에 합의했다”며 “우리들의 욕심만 채우기보다 국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산단의 원료 수급난과 수출물류 운송 지연이 지속되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화물연대도 인상안이 가결된 이상 원료반입과 수출품 등의 통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김지선 690-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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