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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발전 견인위해 도시공사 추진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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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개발 이익 지역으로 환류…지역경제 부양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후활용을 위해 도시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한 도시성장 견인, 도전적 발상의 전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 등을 위해 ‘여수시 지방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여수시 지방공사설립계획을 수립한 후 용역과제 사전심의, 시의회 용역예산 심의 등을 통해 같은 해 12월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사업을 시행했다.
   이어 용역과정에서 시의원 및 관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법인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중간보고 등을 거쳐 올 3월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특히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종 언론매체 보도를 비롯해 2008 시민과의 대화, 시정자문위원회 보고, 시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채널로 공개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여수시 지방공사 설립을 결정하고 ‘여수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안’과 ‘여수시 공사사장 추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시 방침과 상반되는 의견은 단 한건도 제출되지 않았다.
   이후 시의회와 함께 지방공사 운영 사례와 전문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지난 5월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 관계전문가 공청회를 개최, 공사설립의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했다.
   시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 사업의 경우 지역발전과 경영환경을 심층 분석한 후 사장의 결정과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또 사장 등 임원 임명과 자본금 출자 및 사업자금 조달, 관리감독 등 공사운영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과 조례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의회의 의견도 존중,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와관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방만한 경영, 민간영역과의 중복, 임직원의 불공정한 임명 등에 대해, 공사설립때부터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공사는 박람회 기반시설사업 뿐만 아니라 이주택지 개발, 해양관광레저단지 개발, 기업용지 개발, 도시재개발사업 등 도시 전반적인 분야를 담당할 수 있어 지자체의 부족한 분야에 대한 보완과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시공사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해 2012년 세계박람회 준비는 물론 엑스포 이후를 대비하는, 여수시에 반드시 필요한 기구”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제108회 임시회를 열어 여수시가 제출한 ‘여수시 도시개발공사 설립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명섭 690-8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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