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보훈가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시책 및 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다.
여수시와 호국보훈단체들에 따르면 상이군경회여수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3개 보훈단체는 18일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고령 국가유공자․유족 500여명과 오현섭 여수시장, 여수시의회장, 순천보훈지청장, 관내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을 위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나래무용단의 부채춤, 교방무 등 5개 종목의 다양한 위안공연이 펼쳐졌으며, 상이군경회 김선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 르네상스 시대의 초석이 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운동에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적극 앞장서장고” 말하고 5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내가 먼저 First운동』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현섭 여수시장은 국가유공자님들은 우리 시민 뿐 아니라 온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되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국가유공자님들의 애국․헌신정신을 또 다시 승화 시켜 남을 먼저 배려하는『내가 먼저 First운동』실천에 적극 앞장서 주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여수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드높이고 그 분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1,76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30만 시민의 위로와 감사의 뜻이 담긴 여수시장의 격려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고령이며 생활이 어려운 230명의 국가유공자․유족단체를 방문하여 위문․격려도 실시하였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 27일에는 고엽제전우회여수시지회에서는 보훈가족을 위안하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잇따라 개최 할 계획으로 있으며, 보훈단체들에 따르면 “여수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드높이고 그 분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예우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보훈단체는 물론 우리시 보훈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송하남 690-8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