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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지역안정 적극 모색

  • 기자명 교통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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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섭 시장 등 주요 기관, 사회단체장 등 지도부 면담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물류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주요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지역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화물연대측 지도부를 면담하는 등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현섭 시장과 지역내 주요 공공기관 단체장, 사회단체장, 관련업종별 대표들은 이날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산단 화물연대 파업관련 여수지역안정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물연대 파업관련 상황보고에 이어 각 기관, 단체장간 간담회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파업이 종료되고 지역사회가 안정되도록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두만 여수경찰서장, 서석주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장, 강대중 여수소방서장, 산단공단 정근배 여수지사장, 국제로터리 3610지구 김종익 총재, 여수YWCA 유도희 회장, 권혁세 여수시민협 상임대표, 농촌지도자 여수연합회 최종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안정대책위원들은 회의에 이어 여수산단 파업현장을 찾아 화물연대 신동원 여수지회장 등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화물연대 신동원 지회장에게 “중앙단위 파업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안다”면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시는 세계인이 바라보고 있고 여수국가산단이 미치는 지역경제 영향이 너무 크므로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태가 조기해결에 노력해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신 지회장은 이에대해 “지회로서 중앙단위 정책에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이해해 달라”면서도 “여수지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산단 물량 입출입을 일부 소통시키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화물연대 대표자들과 화물주측 대표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 1차 협상을 벌여 협상단 간사와 서기를 지정하는 등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에앞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전국화물연대 전남지부, 화물운송사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관련 주요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화주측인 공장장들과 화물연대 지도부는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섭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내오는데 서로 최대한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화물연대 김동국 전남도지부장은 “오현섭 시장께서 이같은 자리를 만드는 등 화물노동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주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향후 협상에도 중재노력 등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김지선 690-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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