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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은 이렇게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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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선언’ 등 여수 브랜딩 강화해야”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사후활용까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 대응 선언인 ‘여수선언’ 등 여수 브랜딩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여수시와 (사)한국물류학회에 따르면 한국물류학회는 지난 13일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창조적 실용화시대에 있어서 여수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대 물류학전공과 건축학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시설활용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박병인, 배종욱, 신승식, 박찬 교수로 이뤄진 연구팀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의 여건으로 SOC의 급속한 확충과 지역발전 연계, 엑스포 주제의 충실한 반영 및 계승, 발전 등을 전제로 지속가능한 여수브랜딩을 사후활용 보완방안으로 제시했다.
   여수브랜딩 강화의 첫 번째 개념은 ‘여수선언’. 여수선언은 기후변화에 따라 인류가 직면하는 시급한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선언이다.
   여수시는 이를 반영하기위해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관련시설을 유치하고 여수선언의 후속조치를 위한 시설을 유치해야만 한다는 것.
   이어 ‘여수프로젝트’. 여수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해양관련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지원을 위해 진행된다.
   여수프로젝트는 해수면 상승, 수산자원 고갈, 담수화 문제 등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구현을 위한 조사와 연구,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연구팀은 이어 사후활용 보완방안으로 ‘비지니스 모델형’을 제시하고 국제적인 해양 레저포트로서의 여수 만들기를 제안했다.
   여수와 일본의 나가사키, 시모노세키 직항로를 연결하고 어업과 관광이 복합된 테마관광, 농어촌 전통주거 체험시설인 민가형 콘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내외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산업의 유치, 방문객과 가족용 콘도, 스포츠시설, 연안 및 테마관광 연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코산업 및 연구센터로서의 활용도 적극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이 제시한 박람회장 사후활용 시설전환 계획자료에 따르면 주제관은 해양과학관으로, 부제관은 해양트레이닝센터, 엑스포홀 및 컨퍼런스센터는 퍼포먼스홀로 바뀐다.
   또 지자체관과 기업관은 엑스포기념관으로, 통합관리센터는 상가 및 푸드코드, 국가관과 국제기구관은 쇼핑센터와 해수온천, 아쿠아테라피 등으로 변화된다.
   연구팀은 이번 발표를 통해 여수의 부족한 문화인프라로 근대 여수발전모습을 보여줄 미술관 부재, 종합문화예술센터 기능의 공연장 전무, 지역유물을 위한 박물관 부재 등을 꼽았다.
   한국물류학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특별 발표회와 분과별 발표회를 열었다.
   특별발표회는 최상래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교수들이 참석했으며, 분과별 발표회는 글로벌 세션과 물류분과 A, B, 항만분과, 통상분과, 유통분과, e-Biz분과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장승우 위원장, 오현섭 여수시장, 여수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 자료제공 : 박람회지원과 690-7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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