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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금연시범마을 운영

  • 기자명 보건사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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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오는 12월말일까지 돌산읍 죽포리 두문마을

 


   여수시가 금연시범마을을 운영키로 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이날부터 돌산읍 죽포리 두문마을에서 담배 연기 없는 마을을 위해 ‘금연시범마을’을 운영한다.
   ‘금연시범마을’은 금연을 개인차원이 아닌 마을단위로 대상을 삼아 마을공동체 의식속에서 해결해 보기 위해 전개한다.
   시는 지난 10일 두문마을 경로당에서 ‘금연시범마을’현판을 게시하고, 12일부터 금연교육을 실시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비흡연자에게는 흡연예방을 교육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금연전문상담사가 6주간 주1회씩 두문마을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의존도․일산화탄소․소변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와 개별상담결과에 따라 금연방법을 지도한다. 또 금연때 행동요법을 지도하고 약물치료, 니코틴 보조제도 사용한다.
   6주간의 방문이 끝나면 5개월간 월1회씩 방문, 모두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 6개월간 금연을 지속했을 경우 금연 성공자로 간주하고,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연시범마을인 두문마을 220여명의 인구중에는 18명의 흡연자가 있으며, 18명 모두 6개월간 금연을 성공할땐 ‘금연마을’로 지정된다.
   두문마을의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금연을 격려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기초건강검사를 제공한다. 검사종류는 혈압검사, 당뇨측정, 골다공증측정, 체성분측정, 치매조기검사, 폐활량 검사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의 주민에게 금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며 인근 마을로의 금연 분위기도 확산시켜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정기남 690-2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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