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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닭 오리고기 시식회

  • 기자명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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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낮 1청사 구내식당서

   여수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오는 18일 1청사 구내식당에서 갖는다.
   이날 시식회는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백숙과 훈제오리 등을 시식한다. 이날 행사는 여수축산농협과 육계협회, 해조톳오리가 후원한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닭과 오리, 계란은 익혀먹으면 안전하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고기를 먹어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감염된 닭은 바로 폐사하고 피가 굳어서 도축을 할 수 없어 시중에 유통될 수 없다.
   섭씨 75도에서 5분 이상 익히거나 튀겨먹으면 바이러스가 죽어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닭고기 등은 안심해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설명이다.
   흔히 AI라 불리는 조류 인플루엔자는 국가간에는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고, 가금사육 농장내 또는 농장간에는 주로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 등에 묻어서 전파된다.
   그러나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
   AI가 발생되더라도 감염된 닭은 바로 죽기 때문에 AI에 감염된 계란은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농장은 물론 발생농장 주변 3km 이내(위험 지역)의 모든 닭․오리 및 계란 등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없다.
   또한, AI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도축을 할 수 없어 시장 출하가 불가능하고, 섭씨 70도에서 30분, 섭씨 75도에서 5분간 열처리때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절대 안전하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4월15일부터 소비자가 닭고기 및 오리고기를 먹은 후 AI감염되었을 경우 최고 2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6월 현재 감염자는 한 명도 없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AI’로 판명되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이번 시식회를 통해 닭과 오리고기 소비회복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농업정책과 고민정 690-2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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