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한달먼저 질병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7월중 주의할 전염병을 예보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이번에 예보한 전염병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말라리아, 비브리오패혈증,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브루셀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10종이다. 여기에 최근 장출혈성대장균(O157), 유행성눈병(아폴로눈병)으로 시민의 관심제고는 물론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환자발생때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한달먼저 질병예보제를 지난 5월부터 매월 예보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든지 보건소로 찾아오면 1달전 전염병과 시사성 질병을 알 수 있다”면서 “전염병을 알고 예방해 스스로 건강을 지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http://yeosu.go.kr/site/Home/)나 여수시보건소홈페이지(http://yshealth.jeonnam.kr/)를 찾아가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