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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계기 여수 세계도시로 발전할 것

  • 기자명 총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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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러시아 이바쉔초프 대사 4일 오현섭 여수시장 예방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입니다”.
   4일 오현섭 여수시장을 예방한 주한 러시아 글레브 이바쉔초프 대사는 “바다로부터 생명체가 탄생했으며 이 생명력 넘치는 바다를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쉔초프 대사는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100년전 여수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고 실제 여수를 둘러보니 빠르게 발전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엑스포를 계기로 여수가 성장하고 한국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쉔초프 대사는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시민들의 에너지가 뭉쳐 아마도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한국과 러시아는 가까운 이웃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초학문, 생명공학, 우주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오현섭 시장은 “지난해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당시 여수를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박람회 기간동안 러시아가 갖고 있는 선진 해양기술을 다양하게 선봬 달라”고 제안했다.
   이바쉔초프 대사는 오 시장 예방에 앞서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과 국립공원 오동도,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을 둘러봤다.
   지난 3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찾아 ‘오늘의 러시아와 한국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 자료제공 : 총무과 박경 690-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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