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립대 강홍빈 교수 등 전문가집단, 전략기획단, 실무지원T/F팀, 조직위원회, 보완용역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전문가회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의견과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현장 워크숍으로 현장감을 구체화하는 개발방향의 모색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때 주요 착안사항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의 착안사항, 엑스포시티의 설계방향 및 주요 착안점, 엑스포빌리지 조성방향, 고속철도 역사 복합화 가능성, 기업지원 및 유치를 위한 ‘상징사업’ 아이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날짜별 주요일정을 보면 6일에는 박람회 예정지역인 덕충동 엑스포타운 부지, 여수신항 박람회장 예정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돌산공원과 자산공원, 오동도 등을 둘러본다.
이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 엑스포사이트 전체 설계방향 및 고려사항, 여수시 도시계획 청취, 마스터플랜의 주제구현 방법 등에 대해 토의한다.
이틀째인 7일에는 역시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설계착안사항에 대해 개별 또는 조별 검토작업을 벌인다. 이날 오후에는 설계착안사항에 대한 종합토론과 현장확인 활동을 한다.
특히 ‘설계착안사항’에 대한 두번째 워크숍을 열고 엑스포시티 관련 설계착안사항, 엑스포빌리지 조성방안, 주변 관련시설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마지막날인 8일에는 이번 워크숍의 요약 및 정리의 시간으로 세 번째 회의를 갖고 사이트 기본구상에 필요한 사항 검토, 기업유치 및 지원을 포함한 상징사업 발굴 방안, 워크숍 결과 정리 및 요약, 향후 작업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전문가는 강 교수를 비롯해 이무용 전남대 교수, 변창흠 세종대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이석정 한양대 교수, 한광야 동국대 교수, 조남훈 순천대 교수 등이다.
또 진양교 CA조경 기술사무소장, 조중래 명지대 교수, 도화엔지니어링 임태용씨, 희림건축 이승종 씨 등이 참석한다.
*** 자료제공 : 박람회지원과 서채훈 690-7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