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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계기 환경재인식 가져야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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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노벨 노벨재단 이사장 31일 기후세미나서 주제발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성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기후보호주간 여수 2008’행사의 하나로 31일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해외석학 초청 기조연설에 앞서 마이클 노벨 노벨재단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마이클 노벨 박사는 이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 오늘날 환경에 얼마나 적절한 지를 벌써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노벨 박사는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의 팸플릿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인들이 우리 바다와 해안가의 가치와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실현하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란 문구가 있다”면서 “이같은 고귀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수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수시민들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여수의 시민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너지 미래의 약속과 문제에 직면한 세계’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은 지구를 더럽히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탄화수소의 사용 및 남용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급격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 소비의 급증, 화석연료가 바다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 식량생산에 대한 우려 등을 언급했다.
   그는 “방이 비었을 때 불을 자동으로 끄고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자동으로 끄며 에어컨을 절전형으로 바꾸는 시스템은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가장 가능성 높은 방안”이라며 “개발자에 대한 지원과 참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책 입안가, 해결책 제공자, 일반대중에게 기술적 해결책을 큰 규모로 보급하는 대기업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해 정부와 산업, 과학계가 상호 교류를 통해 조화롭게 발전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면서 “진정으로 성공하려면 과학자, 국회의원, 제조업자, 교육시스템, 일반대중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마이클 노벨 박사는 지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활발한 유치활동을 펴 박람회 유치에 큰 기여를 했다.

***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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