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6일 신기동 부영3단지 앞 거리에서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여수시 아동 ․ 여성인권 지역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가정․성폭력 및 성매매피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예방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인권의식을 고취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이날 여수경찰서, 여성복지시설 7개소, 전남1366센터, (주)한화봉사단 등 1백여명의 참가자들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피켓홍보, 전단지 배포, 서명운동, 가두행진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시 아동․여성인권지역연대 관계자는 “여성이 행복해야 여수가 행복해진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성폭력이 없는 살기 좋고 따뜻한 여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