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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관기준 중요조망점 선정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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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공원, 진남관, 세계박람회장 진입해상로 등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가 더욱 아름다운 도시건설을 위해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관관리 등의 기준이 되는 ‘중요조망점’ 6곳을 선정했다.
   ‘중요조망점’(L.C.P Landscape Control Point)이란 경관의 통제, 조절, 관리 등의 기준이 되는 장소 또는 시설을 이른다.
   최근 시가 발주한 용역을 통해 제시된 중요조망점은 소호산책로와 돌산공원, 남산공원, 진남관, 세계박람회 진입해상로, 경도부근 해상로 등 모두 6곳.
   중요조망점은 각종 계발계획 수립때 경관영향 검토의 기준이 된다.
   경관거점에서 바라본 경관영향을 검토하거나 새로 만들어진 건축, 구조물 등의 사업대상이 중요조망점에 해당하는 랜드마크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검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여수를 예로 들면 돌산공원, 진남관과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자주 찾아가 빈번한 조망활동을 하게되는 경관거점과 돌산대교 등과 같이 주로 조망의 대상이 되는 랜드마크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번에 제시된 6곳은 공공성과 상징성, 대표성, 조망성 등을 근거로 선정됐다.
   이같은 중요조망점의 선정에 따라 용역사인 CNS 디자인연구소는 앞서 언급한 6곳을 기준으로 가시분석에 의한 구역을 설정하고 경관관리 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진남관 앞 장군도를 감싸고 도는 내해 경관 공유화의 하나로 수변 오픈페이스를 조성한다.
   이와함께 간판 디자인 관리를 통한 특화거리 조성,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건축 스카이라인 규제, 선소유적지와 전라좌수영 복원을 통한 역사공원 정비, 옥상 및 벽면 녹화를 통한 건축물 바이오톱 조성, 박물관과 전통 한선 등 랜드마크 요소 도입을 제시했다.
   CNS 디자인연구소 이자영 팀장은 “여수에 산재해 있는 유무형의 경관자원을 파악, 평가하고 공공성과 대표성 등을 토대로 중요조망점 6곳을 선정했다”면서 “여수로 진입하는 국도 17호선을 상징가로로 해 경관중점관리구역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여수의 경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치 호수같은, 내해가 있다”면서 “신항일대 엑스포장부터 소호지구까지의 경관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수립에 따른 시민공청회’를 각계 전문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김은숙 690-7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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