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엑스포 기획전문가 초청

- 아이치박람회 총괄기획자 이즈미 신야 초청 ‘성공개최’ 만전

   여수시가 지난 2005년 일본 아이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핵심인사를 초청,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 일본 아이치박람회 총괄기획자인 이즈미 신야 일행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초청인사는 이즈미 신야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문관을 포함, 전시플랜부문 전문가 푸르리 슈이치, 홍보부문 전문가 야마키시 이사오씨 등 8명.
   이들은 이날 오전 박람회장 및 엑스포역 건설현장 시찰에 이어 오후 오현섭 여수시장과의 환담, 준비위원 및 세계박람회 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잇따라 갖는다.
   이즈미 신야 자문관은 간담회를 통해 ‘2005년 일본 아이치박람회 개최 경험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언’을 하고 참석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여수와의 소통’에 나선다.
   이즈미 신야 자문관은 도쿄예대를 졸업한 뒤 오사카 엑스포, 오키나와 해양엑스포, 츠쿠바엑스포 등 일본에서 개최된 모든 박람회에 참여했다.
   푸르미 슈이치는 전시디자인과 정보컨텐츠 프로듀서로 지난 93년 대전엑스포 전체 계획, 테마관의 관리자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도쿄전력과 전력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 기획 설계 및 디자인을 맡았다.
   야마기시 이사오는 도쿄이과대를 졸업한 뒤 각종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플래닝과 프로듀스를 했다. 아이치박람회 일본행정부관 플래닝 담당에 이어 2010년 상해박람회 일본정부관의 컨셉 및 테마개발 담당을 맡았다.
   시 관계자는 “아이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을 초청, 그들의 노하우를 익히고 여수세계박람회에 활용가능한 부문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유치지원과 서채훈 690-7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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