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및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을 위한 ‘청소년 문화존’행사를 오는 24일 연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는 오는 24일을 비롯해 올 11월22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존’행사를 갖는다. ‘청소년 문화존’은 주 5일제 수업 등으로 여가활동을 위한 마땅한 놀이공간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해 젊음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주요 행사일정 및 내용은 식전행사로 비보이 공연, 현악협주 연주, 기념식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및 유공지도자 표창 기념사가 있다. 식후 행사로는 동아리 경연과 참여행사인 비보이 공연, 댄스, 프리라인, 그룹밴드, 사물놀이, 장기자랑, 학교별퀴즈 대회, 명랑대전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는 천연염색, 액자만들기, 유리공예, 바디페인팅, 풍선아트, 보드게임, 길거리 즉석 농구대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과 청소년담당(690-2759, 2761) 또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여수지구회(663-00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