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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가뭄대비 농작물관리 ‘각별한 주의’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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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가뭄으로 김장·양념채소류 생육부진 우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월규)는 11월 상순까지의 강수량이 평년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는 기상청예보에 따라 가뭄을 대비해 김장·양념채소류 등의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9월 이후 여수관내 강수량이 41.8㎜로 전년의 14%수준으로 밭작물의 생육부진과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밭토양이 건조해지면 배추의 경우 석회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10a당 200ℓ 이상의 용수를 공급해주고, 생육이 불량한 배추밭은 물주기와 함께 요소 0.2%(물 20ℓ에 40g)나 염화칼슘 0.3%(물 20ℓ에 60g)액을 살포해 주어야 한다.

또 마늘과 양파의 경우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월동을 하면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관수가 가능한 포장은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고, 관수가 불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관수하거나 이랑에 비닐, 볏짚, 퇴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을 보존해 주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산지역 관수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가뭄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를 막기 위해 가뭄대비 밭작물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농민의 근심을 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박 형 미  [ 061-690-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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