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여수시에 따르면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이 지난 2009년 7,657명, 2010년 6,995명이었던 것이 올해 들어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제2코스 탑승객은 9월 30일 현재 2,901명이며, 제1코스는 7,548명으로 합계 10,449명이 탑승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3,454명(약8%)이 증가한 숫자며 일일평균 39명에 육박하는 수치로써 도입초기 일일평균 1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세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특히, 주말에는 만원사례를 이루는 등 예약을 하지 못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 처럼 시티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양한 신규코스를 개발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앞으로도 신규코스 개발과 기존코스를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여수의 시티투어버스는 여수역을 출발해 여수박람회홍보관, 오동도, 진남관, 애양원 역사박물관, 흥국사, 교통수산시장을 지나 여수역으로 돌아오는 제1코스와 여수역을 출발해 여수박람회홍보관, 오동도, 진남관, 애양원 역사박물관, 흥국사, 교통수산시장을 지나 여수역으로 돌아오는 제 2코스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