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업무처리 극대화

여수시 공무원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새올행정시스템’이 IT를 이용한 대민서비스 향상과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는 등 이를 활용한 업무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는 모든 행정업무처리 기반인 새올행정시스템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1년간 보고통계, 협업창구업무 등 시스템 활용률을 자체 점검한 결과 전 부서 및 읍면동 공통업무인 고시공고, 근무상황관리, 차량업무와 주민등록, 지적, 농어촌 등 245개 업무가 100% 전산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시 전체 행정의 98%정도가 전산화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전남도 및 중앙부처와의 정기적인 보고통계자료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전자결재, 출퇴근관리시스템, 무인민원발급기, 현장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현장행정 등 연계 범위를 넓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시에서 운영되는 9천만여 건의 전산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별관(교통관리센터 건물)에 백업센터를 구축, 실시간 백업함으로써 안전한 자료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실제로 시는 2년 전부터 행정안전부 및 전남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바 있으며, 금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영 정보통신과장은 “여수시 공무원들의 IT활용률이 아주 높아 매년 중앙부처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대민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행정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과 이 선 미 [ 061-69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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