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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관계획 시민공청회 개최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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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시청 회의실…전문가 의견 청취도

   ‘여수시 경관 기본 및 관리계획’수립에 따른 시민공청회가 오는 22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제 수준의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용역에 착수했다. 최근 기본(안)이 작성돼 시민공청회를 갖고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민 공청회 자료에 따르면 20년 후 여수를 대표할 경관의 목표상을 ‘생명의 도시 여수’로 정하고, 동질의 경관적 특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내해, 도로, 역사, 해안, 하천, 시가지, 산업, 산지,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 경관으로 분류해 짧은 기간 내 실천이 가능한 친환경 경관관리 방안과 더불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경관 요소별로 구조물 및 가로시설물, 야간경관, 옥외광고물 경관, 색채경관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경관관리지침을 제안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경관중점 관리구역은 자연경관지구, 수변경관지구, 조망권 경관지구, 전통경관지구로 지정해 건축제한, 건폐율, 건축규모, 조경, 건물형태 및 색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따라 여수의 중요한 조망점인 돌산공원, 진남관, 세계박람회장 등에서의 가시분석 데이터를 기초로 소호동, 웅천동, 국동, 고소동 등이 경관중점 관리구역으로 설정됐다. 이와함께 경관관리지침을 제시하고 자연경관지구, 수변경관지구, 조망권 경관지구, 전통경관지구 지정을 제안, 지구별 건축물 및 조경, 색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김도연 여수시 도심개발사업단장은 “관주도의 일방적인 경관계획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경관협정이나 인센티브, 상벌제도 등 다양한 경관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용역은 시의회 의견청취, 최종용역 보고회와 전라남도경관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김은숙 690-7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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