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중국 관람객 유치 청신호 중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世界旅遊(WORLD TOURISM CHINA)”잡지(이하 ‘세계여행‘)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여수시는 월간 잡지인 ‘세계여행’이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2012 여수세계 박람회와 시의 관광자원을 매월 무료로 8면에 걸쳐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chinaxiuxian.com.cn)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여행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추진 상황, 관련 동향, 남면 비렁길 등 여수의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대표 관광지와 유명한 음식 등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 북경에서 3만부가 발행되는“세계여행"은 중국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화교들을 대상으로 30여개 국에 판매되는 유료 잡지로 중국과 세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업계 동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처럼 ‘세계여행’잡지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것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난 1월 14일 관광숙박 분야 해외 투자유치와 박람회 홍보를 위해 북경을 방문한 김충석 시장과 ‘세계여행’ 신쯔웨이 대표와의 박람회 홍보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여행’잡지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외 관람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지역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크루즈 관광객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더불어 중국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