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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보약인 ‘녹비작물’을 적기 파종하자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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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리벳치는 벼 베기 10일전, 호밀과 보리는 10월 중순이 파종 적기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이 건강하면 작물이 각종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강해져 농약을 살포하지 않아도 되므로 토양의 보약격인 “녹비작물” 종자를 적기에 파종하여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녹비작물 파종적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 까지이며 파종량은 10a당 헤어리벳치 5kg, 녹비보리나 호밀은 14kg, 클로버는 3kg 이다.

파종방법은 헤어리벳치와 클로버는 벼를 수확하기 10일전에 벼가 심어진 상태에서 논물을 빼고 동력살분무기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흩어 뿌리고 녹비보리나 호밀은 벼를 수확한 후에 파종한다.

두과나 화본과 녹비작물을 단독으로 파종하는 것보다는 두과와 화본과 녹비작물을 섞어서 파종하면 두과 녹비작물의 종자량을 줄이고 화학비료대체 효과가 높으며, 유기물 함량과 토양비옥도 증진에 효과가 크다

헤어리벳치, 클로버 등 두과 녹비작물은 공중질소를 고정함으로써 토양중에 질소함량이 높아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므로 비료 절감효과가 크며, 보리와 밀 등의 화본과 작물은 토양중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물리성 개량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헤어리벳치, 녹비보리, 호밀, 클로버 등 파종할 녹비작물 4종 54톤을 농협을 통해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기술보급과 전영삼(69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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