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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공원’,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 기자명 공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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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의 숲”으로

그간 논란을 빚었던 용기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도시근린공원으로 결정된『용기공원』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의 숲’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기존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가치 활용을 극대화 해 박람회 이전에 완공, 박람회 관람객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 지형의 높이차를 이용한 숲속공연장과 시민잔디광장, 숲속 산책로를 최대한 확보하고 이와 연계한 무궁화 동산과 야생화 단지, 전망대, 공원주차장 등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앞서 시는 학동 시청사 뒤편 용기공원의 임야 5만 7060㎡를 평지공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박람회 대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 관람객들을 체류케 함으로써  박람회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박람회 이후 도시공원에 적합하게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하지만 ‘용기공원조성 실시설계용역’ 과정에서 대규모 암반지대(53%)가 나타나 사업비, 공기 등의 문제점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 직원들에게 아이디어 공모, 시민사회단체와의 면담, 시의회 간담회 등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에 들어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시민과 시민단체, 시의회 등의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며 “그간의 논란을 접고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밝혔다.

*문의 : 공원과 최우진(690-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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