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시장, LA에서 열리는 제 38회 한인축제에 참가해 엑스포 홍보 -한국일보는 1면을 통해 개막식에서 펼쳐진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다뤄
LA언론과 시민들의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수시는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9.22~26)중인 김충석 여수시장이 LA지역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고 언론사와 인터뷰 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현지 언론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이후 현지시간) 미국 전역 850만 가정에 24시간 방송되는 TVK24 방송에 출연했다. 같은 날 미주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와도 인터뷰를 가졌다. 또한, 24일 아침에는 라디오코리아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 시장은 언론사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수와 여수박람회를 소개하고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이 5대 해양 강국의 자리에 우뚝설 수 있도록 LA시민들과 교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한국일보는 23일자 1면을 통해 한인축제 개막식에서 공연한 여수시립국악단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과 방문단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의 버몬트~웨스트 1.5km 구간에서 펼쳐진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서 국악단과 함께 박람회홍보 플래카드와 깃발을 들고 도보로 행진, 약 2만여 명의 LA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올림픽가를 박람회 깃발로 화려하게 수놓았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LA의 언론과 시민, 교민 등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그간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펼친 홍보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38회 한인축제에 초청돼 지난22일 LA를 방문한 김 시장과 방문단은 이번 한인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교민단체와의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박람회를 홍보했다. 또한, 동행한 여수시립국악단은 총 3회의 특별공연을 통해 흥겨운 사물놀이와 북춤, 그리고 판소리와 아름다운 궁중무용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문기(한인회 전 회장)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