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모래 찜질은 한국에서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이 최고이자 유일.
여수시는 오는 24일 ‘만성리해수욕장 검은모래찜질체험 한마당’행사를 갖는다.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검은모래다. 방사율이 일반모래보다 높아 매년 음력 4월 20일부터 7월초까지 그 효과가 최고의 절정에 이른다. 특히 신경통과 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매년 음력 4월20을 ‘만성리해수욕장 검은모래 눈뜨는 날’로 정해 놨다. 이에따라 전국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여, 찜질을 체험하고 있다.
행사는 보건소 시민건강걷기대회와 공동 추진함으로써 시민건강걷기대회 참가자에게 찜질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만성리해수욕장으로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일정 및 내용은 오전 9시30분 시민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환영길놀이와 음악줄넘기 등 식전행사, 개회선언과 환영사, 추억의 팝송과 판소리․민요공연, 통기타 공연, 트롯가수 공연, 풍물한마당 등 공연행사가 열린다.
특히 체험행사로 검은모래 찜질체험, 검은모래 축구게임, 해물수제비 시식 등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690-2036~7), 만성리해수욕장운영․관리위원회(061-654-0737)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관광진흥과 나경숙 690-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