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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100개국’ 참가 유치 성공

  • 기자명 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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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00번째 참가 통보 … 국제기구는 8개로 목표 초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100번째 참가국은 필리핀으로 확정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필리핀이 참가 의사를 공식 통보해옴에 따라 참가국이 100개국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리핀의 참가로 조직위는 당초 목표했던 100개국 유치를 개막 8개월을 앞두고 달성했다.  
100번째 참가국이 된 필리핀은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감안, 박람회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2009년 2월 BIE(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전달한 이래 범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 재외공관을 통한 교섭 활동 외에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양자 및 다자 회담, 이명박 대통령의 정상 외교 등을 통한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현재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확정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호주 등 대양별 주요 해양강국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국제기구 유치활동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기구는 당초 5개 국제 기구의 참가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 UN(국제연합),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GEF(지구환경기금) 등 8개 해양환경 관련 국제기구가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공식통보했다.
조직위 권영대 참가관리1부장은 “참가국들은 조직위와 수시로 실무 협의를 갖고 박람회를 적극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국들이 전시 콘텐츠를 차질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부터는 참가국에 전시관을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국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축구장 3배 크기로 건설되고 있는 국제관에서 각국의 해양 문화와 역사, 해양 신재생 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에는 100개 참가국의 전시가 펼쳐지는 국제관 외에도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등 10개 전시관과 해상 공연장 빅오(Big-O) 등 각종 체험시설, 특화시설이 들어서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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